한인회는 지난 9월 26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파라과이에 한인 공동체의 든든한 기틀을 마련하고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노인회를 방문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명절의 정취를 나누기 위해 한인회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송편과 노인회에서 마련해 주신 오찬을 함께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청소년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세대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통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웃음꽃을 피우며 정겨운 소통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마음을 모아주신 여러 손길 덕분에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용돈을 모아 기부해 준 학생들과 물품을 적극 후원해 주신 오리엔탈 마켓,이과수 슈퍼 사장님, 그리고 기부금으로 따뜻한 정성을 더해주신 교민 여러분의 후원 덕분에 어르신들께 실용적인 생필품과 함께 멋스러운 모자도 선물로 전달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행사가 마무리된 뒤 어르신들께서는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하셨고,
다음에도 꼭 다시 놀러 와달라며 청소년 학생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시는 등 한층 더 깊은 온정을 나누었습니다.
어른을 공경하고 다음 세대와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모든 교민 여러분과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재파라과이 한인회는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한인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